<W KOREA> - 코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인터뷰
http://www.wkorea.com/content/view_02.asp?menu_id=06030200&page=2&c_idx=012203050000006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만든 영화의 온도는 몇 도일까? 그의 영화는 주로 담담하고 가끔 차갑기도 하지만, 영화를 보고 나면 어쩐지 온몸에 뜨끈한 기운이 감돈다. “영화를 보고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건 굉장히 감사하고 좋은 일인 것 같다. 감상이 영화에만 머무르지 않고 자신의 삶을 투영한다는 거니까.” 이는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질문을 던지는 감독이기 때문이다. 그것도 늘 목에 걸려 쉽사리 삼킬 수도 뱉을 수도 없는 그런 질문 말이다. 어른의 시선이 외면한 곳에서 시든 화초처럼 스러져가던 아이들이 마음을 밟았던 와 아무 것도 갖지 않았기에 누구와도 관계..
<W KOREA>
2013. 11. 24. 16:52