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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ttp://www.pressian.com/article/article.asp?article_num=50130903124437&section=04

 

최근 TV를 보다 귀를 의심하게 하는 문장을 들었다. ‘우리 곁에 꼭 필요한 금융서비스’. 대부업체 러시앤캐시의 광고 카피였다. 이 마지막 내레이션이 나오기까지의 맥락은 더욱 놀랍다. 남자가 여자에게 오늘 러시앤캐시에서 대출을 받았다고 말한다. 은행이랑 카드를 두고 왜 그랬냐는 물음에 쉽고 간단하다는 이유를 댄다. 이자가 비싸지 않는 질문에는 버스랑 지하철만 탈 수 있나 바쁠 땐 택시도 타고”, “시간 많으면 할인마트도 가고 급하면 편의점 가는 거지라고 응수한다. 이 광고 안에서 대부업체를 이용한 대출은 조금 비싼 대신 편하고 안심 되는 좋은 서비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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