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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ttp://www.pressian.com/article/article.asp?article_num=50130609034602&Section=04

 

세상의 찬사에 머물지 않고 최고가 되기 위해 다듬고 또 다듬었다. 더 깊어진 눈으로 세상을 마주하고 돌아서는 뒷모습까지 빈틈없도록 난 그렇게 돌아왔다.”

 

최근 세상이 기다린 컴백이라는 키 카피(key copy)를 내세운 어느 자동차 광고에서 모델로 등장한 현빈이 이렇게 말했다. 문구만 놓고 보면 상품인 자동차를 말하는 것인지 군 제대 후 활동을 시작한 현빈 자신을 이야기하는 것인지 헷갈린다. 화면과 함께 보면 더욱 그렇다. 현빈의 눈과 뒷모습을 자동차의 라이트와 뒷모습과 교차로 보여준다. 무엇을 다듬었는지, 무엇이 빈틈없는지에 대한 단 한 마디의 설명도 없지만 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. 이미 광고 속 상품의 매력은 현빈의 그것과 동일시되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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